'박재범·던밀스·로꼬·넉살' 쌔끈보이즈, 28일 전격 데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쌔끈보이즈가 데뷔한다.

오는 28일 쌔끈보이즈는 데뷔곡 '궁금해(Prod. GRA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쌔끈보이즈는 4인조 보이그룹으로 멤버 박재범, 던밀스, 로꼬, 넉살이 속해있다.

지난 15일 쌔끈보이즈는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어 22일에는 로꼬가 멤버로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쌔끈보이즈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하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다. 특히 유명 프로듀서 그레이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가요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선배 그룹 매드몬스터와의 만남도 데뷔 기대를 끌어올렸다. 지난 26일 유튜브 딩고 프리스타일 채널에는 '매드몬스터가 키운 첫 후배그룹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쌔끈보이즈는 매드몬스터와 만나 신곡 토크와 고민 상담 시간을 가졌다.

매드몬스터는 쌔끈보이즈 멤버 박재범에 "내 롤모델 J-PARK 선배님을 닮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후배들의 긴장감을 풀었다. 매드몬스터의 '내 루돌프' 즉석 안무를 본 로꼬는 "데뷔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궁금해' 음원을 재생했다. 매드몬스터는 "좋은 것 같다"라며 함께 포인트 안무를 고민해주는 등 넘치는 선배미를 드러냈다.

이어진 질문 코너에서 쌔끈보이즈는 리더로서의 고민, 연애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매드몬스터는 이를 경청하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제이호와 박재범의 '몸매' 퍼포먼스도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쌔끈보이즈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데뷔곡 '궁금해'를 발매하고 6월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펼친다.

[사진 = 쌔끈보이즈 인스타그램, 유튜브 '딩고 프리스타일']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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