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 라이언 힐리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힐리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관계자는 "힐리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오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대타로도 경기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심리적으로 안정과 휴식을 주기 위해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힐리는 비보를 지난 26일 오후에 접했다. 하지만 전날은 슬픔을 참고 경기에 나섰지만, 이날은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힐리는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7안타 3홈런 20타점 타율 0.266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정진호(좌익수)-조한민(1루수)-노수광(중견수) 순으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 이글스 라이언 힐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