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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LG행, KGC는 선수 대신 현금보상 선택[오피셜]
2021-05-28 11:00:09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1 KBL 자유계약선수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안양 KGC는 이재도의 창원 LG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택했다.
KBL은 28일 "LG는 이재도의 2020-2021시즌 보수 3억원의 200%인 6억원을 KGC에 보상하게 된다. 한편 28일부터 31일 12시까지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한 전준범, 권혁준, 김우람, 정진욱, 이헌, 김정년, 주지훈, 이종구, 성기빈 총 9명의 선수는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애당초 KGC는 LG로부터 현금 보상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만큼 LG의 선수층이 풍족하지 못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KGC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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