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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오스카 아이삭이 마블 히어로 ‘문 나이트’에 캐스팅됐다.
마블은 27일(현지시간) 오스카 아이삭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문 나이트(Moon Knight)’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버라이어티는 지난해 오스카 아이삭이 ‘문 나이트’ 출연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마블이 그의 캐스팅을 왜 이렇게 오랫동안 비밀로 했는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지난 3월에도 ‘팔콘과 윈터솔져’의 세바스티안 스탠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화상 기자회견에서 오스카 아이삭이 ‘문 나이트’에 출연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로써 오스카 아이삭은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블 코믹스 기반의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문 나이트’의 용병 마크 스펜서는 이집트의 사막에 방치된 채 죽어가다 이집트 신 콘슈 추종자들에게 발견됐다. 콘슈는 그를 살려 초능력을 주었다. 미국으로 돌아온 마크는 문 나이트라고 불리는 범죄소탕가가 되었다.
그의 근력은 달의 모양에 따라 늘어났다가 줄어든다. 풍뎅이 모양의 투척용 다트, 위험이 가까워지면 빛을 내는 황금 잉크, 상아 부메랑, 이집트 신 콘슈에게 받은 무기들로 적과 싸운다.
1975년 8월 ‘위울프 바이 나이트’#32에 처음 등장했다.
‘문 나이트’ 시리즈는 2022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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