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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5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8시10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서 4승을 따낸 뒤 두 경기만에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4년 7월3일(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노 디시전) 홈 경기 이후 6년11개월만에 클리블랜드전에 등판한다. 프로그레시브필드 등판은 생애 처음이다. 물론 당시 클리블랜드와 현재 클리블랜드는 확 바뀌었다.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보 비셋(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대니 잰슨(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평소와 흡사한 라인업이다.
클리블랜드는 우타자를 7명 배치했다. 세사 에르난데스(유격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호세 라미레즈(지명타자)-해럴드 라미레즈(중견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오웬 밀러(3루수)-호세 네일러(우익수)-창유챙(1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로사리오와 네일러만 좌타자. 선발투수는 우완 일라이 모건.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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