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16강에 진출했다.
박인비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2조 3차전서 가비 로페즈(멕시코)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박인비는 2번홀, 9~13번홀, 15번홀을 가져오며 승부를 갈랐다. 3번홀, 6~7번홀, 14번홀, 16번홀을 내줬으나 승리에 지장이 없었다. 2승1무로 2조 1위를 확정했다. 로페즈는 1승2패로 탈락했다. 셀린 부티어(프랑스, 2승1패), 제니퍼 장(2패1무)도 탈락했다.
6조의 신지은, 11조의 지은희도 16강에 진출했다. 신지은은 앨리슨 리(미국)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누른 뒤 플레이오프서도 승리했다. 지은희는 라이언 오툴(미국)을 1홀 차로 누른 뒤 플레이오프서 유소연을 따돌렸다.
1조의 고진영, 3조의 김세영, 6조의 김효주, 7조의 이미향, 10조의 허미정, 11조의 유소연, 이미림, 14조의 이정은6, 15조의 박희영과 박성현은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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