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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MLB.com'이 선정한 5월의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로 꼽혔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각) 5월의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을 선정했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도 선정됐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올스타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5월 타자로만 26경기에 나서 23안타 7홈런 21타점 타율 0.245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5월에는 메이저리그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7개의 홈런을 치는 등 당당히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올 시즌 '이도류'를 넘어 '삼도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투수로 나서는 경기에서 타자는 물론, 외야수로 수비를 옮겨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며 각종 진기록을 만들고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49경기에 나서 49안타 15홈런 40타점 타율 0.263, 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이다.
야구인 2세로 잘 알려진 게레로 주니어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유격수 올스타로 뽑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5월 28경기에 나서 32안타 9홈런 22타점 타율 0.302를 기록했다.
매체는 "게레로 주니어는 4월에 비해 출루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그의 힘은 유지되고 있다. 4월보다 두 개 많은 9개의 홈런을 쳐 공동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타티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5월 19경기에 출전해 23안타 8홈런 25타점 타율 0.354의 성적을 거뒀다. MLB.com은 "코로나19로 부상자 명단에 있었지만, 그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며 "5월 가장 높은 장타율(0.800)과 OPS(1.238)를 기록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에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1루수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2루수 맥스 먼시(다저스),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 3루수 오스틴 레일리(애틀란타),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 제시 윈커(이상 신시내티), 트렌트 그리샴(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워싱턴), 잭 휠러(필라델피아), 브랜든 우드러프(애틀란타), 케빈 가우스먼(샌프란시스코), 계투 알렉스 레예스(세인트루이스), 켄리 잰슨(다저스)를 뽑았다.
아메리칸리그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화이트삭스), 1루수 게레로 주니어, 2루수 마커스 세미엔(토론토), 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 3루수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외야수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애런 저지(양키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선발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코리 클루버(양키스), 카를로스 로돈(화이트삭스), 리치 힐(탬파베이), 계투 리암 랜드릭스(화이트삭스),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를 선정했다.
[오타니 쇼헤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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