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가나 대표팀의 파빈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파빈 감독은 11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에서 가나를 상대로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의 평가전에 앞서 최근 일본을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대패를 당한 가나의 파빈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준비가 잘 되지 않아 두 경기를 패했다. 휴식을 잘 취하고 한국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의 경기력은 비슷하다.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K리그 경기를 3-4경기 봤고 어떤 경기를 하는지 파악했다. 수준 높은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림픽팀에 합류한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파 선수들에 대해선 "솔직히 손흥민 이외에는 잘 모른다. 다른 선수들이 있는 것을 알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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