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더블헤더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롯데는 변화를 줬고, KIA는 계획대로 간다.
KIA와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산에는 전날(10일) 늦은 밤부터 비가 꾸준히 내렸고, 결국 경기를 취소했다.
KIA와 롯데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직구장에서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두산과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 KIA는 대구 삼성전에서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롯데는 당초 11일 경기에 노경은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12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을 나균안으로 변경했다. KIA는 변화 없이 순리대로 간다. KIA는 1차전에 김유신이 등판하고, 2차전은 이민우가 나설 전망이다.
롯데 나균안은 올 시즌 8경기(4선발)에 등판해 24⅓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4.07, KIA 김유신은 올해 7경기에 나서 4패 평균자책점 8.70을 마크하고 있다. 나균안은 KIA와 첫 맞대결이고, 김유신은 통산 2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김건국이 등록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KIA 타이거즈 김유신.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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