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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가영(NH투자증권)이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이가영은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2번홀에서 더블보기,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번홀, 3번홀, 6~8번홀, 10번홀, 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단독 2위 최예림(5언더파 67타)에게 1타 앞섰다. 뒤이어 올 시즌에만 4승을 쓸어 담은 박민지가 4언더파 68타로 정윤지, 김리안, 박보겸, 장하나와 함께 공동 3위다.
박주영, 유해란, 박채윤, 노승희, 이주미, 김지영2, 안나린, 박현경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다.
[이가영. 사진 = 음성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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