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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년의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벤 애플렉(48)과 제니퍼 로페즈(51)가 초호화 저택에서 함께 살까.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6월 30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의 초호화 저택의 직원들이 정원을 다듬고 보안시스템을 테스트 하는 등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13년 침실 8개, 욕실 7.5개가 구비된 저택을 1000만 달러(약 113억원)에 구입했다. 당시 그는 “꿈의 집”이라고 표현했다.
2004년에 지어진 이 대저택은 사생활이 보장된다. 스파, 사무실, 게스트하우스, 미디어룸, 사우나, 서재, 야외 샤워, 온수 수영장 등을 갖췄다.
이 집은 로페즈의 인스타그램에 정기적으로 소개됐다. 지난 여름엔 쌍둥이인 맥스와 에미, 그리고 예전 연인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한 소식통은 애플렉과 로페즈가 "여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가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후, 벤 애플렉이 그녀의 LA집 앞에서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이후 몬태나로 여행을 떠났으며 5월 8일엔 함께 운전한 모습이 포착됐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의 어머니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뒤 제니퍼 가너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어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사귀다 지난 1월 헤어졌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두 번의 결혼식을 연기하다 끝내 파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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