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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이자 사진작가인 브루클린 베컴(22)과 여배우 니콜라 펠츠(26) 비버리힐스의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LA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침실 5개, 욕실 5개, 초대형 주방 등을 갖췄다. 가격은 1,050만 달러(약 119억)로 알려졌다.
박물관 같은 이 집은 흡사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현대식 샹들리에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최근 니콜라 펠츠는 인스타그램에 "set drop my happy place"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니콜라 펠츠는 배가 봉긋 나와 임신설이 불거졌다. 데이빗 베컴이 할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임실설의 정황으로 볼 때, 최근 구입한 이 저택은 신혼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는 지난해 7월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을 발표했다. 당초 두 사람은 영국과 미국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결혼식을 2022년으로 연기했다.
브루클린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빗 베컴, 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니콜라 펠치는 영화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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