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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플렉스(FLEX)'에 주먹을 불끈 쥐었다.
2일 하재숙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혼구녕을 내주십시오!! 여러부운~~!!!"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마누라몰래배사옴 #또또또 #그렇게배가좋으면거기서먹고자라 #배이름 #고성댁호 #칵퉤 #현실적인쌍욕부탁드립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분노를 표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유히 흘러오는 한 척의 배와 이를 운전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작은 배는 하재숙의 남편이 새롭게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하재숙은 비연예인 동갑내기 남편과 지난 2016년 결혼했다. 결혼 후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한 그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이 "ㅋㅋㅋ", "멋지다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자 하재숙은 "아니 이 양반이! 뭐가 멋져요. 부러우면 데리고가셔요", "아니…웃지만 마시구요"라며 신세 한탄했다.
또한 "배부자"라는 댓글에는 "배거지…이것이 조금 더 와닿는 표현입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하재숙은 최근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서 열연을 펼쳤다.
[사진 = 하재숙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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