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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혜근이 친정어머니가 척수소뇌변성증(소뇌가 위축돼 균형을 잡지 못하는 보행 장애와 언어장애로 소통이 어려워지는 질병) 투병중이라고 밝혔다.
이혜근은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이혜근은 "사돈 건강은 어떠셔?"라는 시어머니의 물음에 "엄마는 요즘 좀 많이 힘드시다. 삼키는 게 힘들어가지고 식사를 잘 못하시다보니까"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홍경민은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가 봐?"라고 물었고, 이혜근은 "우리 엄마가 지금 소뇌위측증이라는 병을 앓고 계시거든"이라고 답했다.
이혜근은 이어 "한 5년 정도 되셨는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으시다보니까 손이 많이 필요해. 그러다보니까 우리 어머님, 아버님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되게 저때 뭉클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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