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 야구단과 도쿄올림픽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팀의 첫 평가전 선발 마운드는 원태인이 오른다.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92이닝)에 등판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4의 커리어하이 성적을 거두며 당당히 대표팀에 승선했다. 원태인이 선발로 등판하면서 포수마스크도 자연스럽게 강민호가 쓰게 됐다.
이날 대표팀은 박해민(중견수)-이정후(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강백호(우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허경민(3루수)-오지환(유격수)-김헤성(2루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대표팀과 맞붙는 상무는 김태근(중견수)-서호철(3루수)-오영수(1루수)-김형준(포수)-최준우(2루수)-전경원(지명타자)-임병욱(좌익수)-김성욱(우익수)-이유찬(유격수)가 선발 출전하며 박윤철이 등판한다.
[도쿄올림픽 대표팀 원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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