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택 "내 직업은 '고미호 남편'"('애로부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고미호의 남편 이경택이 아내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이경택은 자신을 "'미호 남편'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미호 남편'이라고 소개했는데?"라고 물었고, 이경택은 "지금 내가 생활하는 패턴이 다 아내 맞춤형 남편이라서"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 운동, 육아, 가계 관리들을 내가 다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항상 어디를 가도 '미호 남편'이라고 소개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미호는 "나를 위해서 살고 있다 이거지?"라고 물었고, 이경택은 "그렇다. 아내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항상"이라고 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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