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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제작진이 "탈정치적인 글로벌 문화 이벤트"라며 참가자들의 연대와 화합을 강조했다.
윤신혜 CP는 5일 오전 열린 '걸스플래닛999'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일부 중국 참가자들이 과거 SNS에서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 CP는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데 스포츠 행사에서도 정치, 종교 인종차별 발언을 금지하고 있다"며 "저희 '걸스플래닛999'도 문화와 K팝으로만 교류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도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으로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K팝,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확인하고 참가자를 선정했다"며 "99인 모두 어떤 (나라에 속한) 그룹인지와는 상관 없이 실력이나 좋은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은 각자 다른 행성에서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걸스플래닛'에 모인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소녀대전'이라는 부제를 통해 소녀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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