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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선행을 펼쳤다.
6일 밀알복지재단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315만 1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우리들'은 8월 8일 임영웅 데뷔 5주년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팬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따스함을 나누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주신 '영웅시대우리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임영웅 님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밀알복지재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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