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키움증권)이 하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배상문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 마운틴 골프클럽(파71, 739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베러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을 매겨 최종점수 및 순위를 정한다. 배상문은 이날 3번홀, 8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번홀, 4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0번홀과 14번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결국 -3점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점으로 69위다. 컷 탈락하지 않은 70명 중 최하위권이다.
에릭 판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앤드류 퍼트넘(미국)이 45점, 2위로 마무리했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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