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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모델 주우재가 고민남의 사연을 보고 분노했다.
10일 오후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여자친구가 유부남과 바람을 피워 파혼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남자 두 명을 작살(?) 냈어. 7년 만난 순정남을 바보를 만들었고", 주우재는 "행복한 한 가정을 작살내고"라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어 "근데 '오빠가 내 과거로 날 판단할까 두려워'라고?"라며 어이없어했다.
주우재 또한 "저 정도면 사신 아니야? 사신. 낫 들고 다니는.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라고 어이없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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