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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커리어-하이를 그려나가고 있는 백정현. 허삼영 감독이 꼽은 원동력은 단 한 가지였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2 완승,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백정현의 활약이 눈부셨다. 백정현은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 개인 최다인 9승째를 따냈다. 더불어 평균 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리며 이 부문 1위까지 올라섰다.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의 올 시즌 활약상에 대해 “달라진 건 딱 하나, 제구력이다. 구속 증가, 구종 추가는 없었다. 다만, 캠프 때부터 제구력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본인도 그렇고, 보는 저희 입장(코칭스태프)에서도 그것 말고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13일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2위 도약을 노린다.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의 후반기 첫 등판이 밀린 것에 대해 “전반기 막판 엉덩이통증이 있었고, 이로 인해 (후반기를)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순서대로 계산해 보니 3번째 경기 등판이 나왔다. 두산전 마지막 경기에 나갈 예정이었는데 1경기가 우천취소돼 오늘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더불어 “순위싸움의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시기를 점치는 게 쉽지 않다. 상위권뿐만 아니라 그 뒤도 촘촘해서 현 시점에서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다. 원태인까지 포함해 선발 5명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음 주부터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기대하는 건 있다. 이전까지 경기에서는 선발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백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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