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EPL 개막전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 완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완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졌다. 74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스날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발로건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 로우, 페페가 공격을 이끌었다. 샤카와 로콩가는 중원을 구성했고 티어니, 마리, 화이트, 챔버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는 전반 22분 카노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노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브렌트포드는 후반 28분 뇌르고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뇌르고르는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고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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