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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와 결혼한 가수 이지훈의 정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지훈은 생에 첫 정자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정자 정상 기준이 1,500만 마리다. 그런데 6,600만 마리가 나왔다"고 알렸고, 이지훈은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아야는 "상위 0.1%를 원했지만... 이정도도 충분해"라고 시무룩해 있는 이지훈을 위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훈은 "나 억 단위 나올 줄 알았거든. 그래도 뭐라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잖아"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이어 "아기 가지는 데는 큰 문제없을 거다"라며 "정자 운동성도 40% 이상이면 정상인데 68%다"라고 알렸고, 이지훈과 아야는 안도했다.
하지만 의사는 이내 "근데 정상 정자가 4%가 넘어야 하는데 3%로 조금 안 좋다. 하위 5% 미만이다"라고 알렸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에 이지훈은 충격을 받았고, 아야는 "열심히 하면 바뀔 수 있어"라고 위로를 한 후 의사에게 "좀 피곤했나 보다. 요즘 좀 잠을 못 잤거든"이라고 대변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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