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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생일을 맞아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19일 박슬기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선물을 언박싱하는 모습이다.
박슬기는 "비싼 호텔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식사. 그거면 내 생일은 충분하다 생각했어요 정말"이라며 "갑분샤? 좋다 이런 미니 백. 갖고 싶었던 거에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들어있던 가격표를 보았고(왜 넣지?) 환불하라고 진심으로 얘기했어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인 그는 이내 "허언증 인증"이라며 가방을 착용한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슬기는 남편에 대한 애정 표현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열흘 전부터 어렵게 산 거래요. 그렇게 고생을 하셨다니 더 눈물이 났어요"라며 "진짜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담은 편지면 충분하다 했기에 기대를 1도 안 해서 마음이 웅장해지는 거 있죠. 고맙습니다. 이제 오늘은 내 사랑 생일이네요?"라고 적었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어머 생일 축하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 또한 "너무 예쁘고 잘 어울린다! 축하해요", "부러워요ㅠㅠ 환불하지 마시고 마음 간직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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