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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준완(정경호)과 익순(곽선영)이 재회했다.
19일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9화가 방송됐다.
준완과 익순은 심야 버스에서 마주쳤다. 익준(조정석)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일을 꾸몄다. 몇 마디 안부를 주고 받다 준완은 익순에게 "주말까지 있으면 만나고 싶은데, 부담 되면 거절해도 돼.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래" 하고 먼저 용기 내 말했다.
익순(곽선영)은 준완과의 약속을 앞두고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다. 함께 있던 익준은 익순을 응급실로 데려갔다.
두 사람의 약속이 깨져버린 걸 알아차린 익준은 준완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해 주고, 곧이어 익순 앞에 준완이 나타났다. 익순은 "급체했다"고 둘러댔지만 준완은 "나 너 차트 다 보고 왔다"며 아픈 것을 왜 감췄는지 따져 물었다. 그 순간 준완은 여전히 익순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자신의 얼굴인 것을 확인했다. 그때 준완의 환자에게 응급 상황이 생겼고 익순에게는 "우리 다시 제대로 얘기하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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