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와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 741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1라운드서 이븐파 71타로 공동 52위에 올랐다.
2020-2021시즌을 마무리하는 플레이오프가 개막했다. 1차전은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출전 가능하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31위, 34위 자격으로 나섰다. 최종전까지 나가려면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나 임성재는 1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씩 적어냈다. 6번홀, 8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4번홀,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경훈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6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번홀에서 더블보기,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존 람(스페인)이 8언더파 63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3위 해롤드 배너 3세(미국, 5언더파 66타)에게 1타 앞섰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30위의 김시우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임성재(위), 이경훈(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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