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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해인이 뜻밖의 '소름'을 선사했다.
20일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못 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이름과 함께 '현역병 입영 통지서'라고 적혀있는 종이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군번줄과 모자를 착용하고 종이를 든 정해인의 모습도 드러났다. 해당 입영통지서는 행사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준비물에 '유쾌한 입담, 건강한 육체, 튼튼한 정신'이 쓰여져 웃음을 안긴다.
이를 본 개그맨 노홍철은 "굿즈 기가 막힌 데"라며 감탄했고, 정해인은 "기가 막힌다 아주"라고 동감했다. 정용화, 이정신, 이상엽 등은 "소름", "통신보안?", "형 요즘은 샴푸랑 바디워시 개인 거 가져가도 된대요"등의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정해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공개를 앞두고 있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해인은 극 중 폭력적이고 무기력한 환경을 피해 도망치듯 입대한 이등병 안준호를 맡았다.
한편 'D.P.'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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