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지(NH투자증권)와 오지현(KB금융그룹)이 단독선두 이가영(NH투자증권)을 추격했다. 그러나 3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2021 KLPGA 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19일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11야드)에서 진행 중이다. 21일 3라운드 일정이 우천으로 10시48분에 중단됐다. KLPGA는 13시에 잔여 3라운드 일정을 22일로 넘겼다.
KLPGA는 "3라운드 잔여 경기는 내일 06시 50분에 전홀 샷건으로 진행되며, 최종라운드는 세미 샷건 또는 전홀 샷건으로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4라운드 72홀을 완주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가영이 4번홀까지 9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올 시즌 6승의 박민지와 오지현이 추격했다. 박민지는 6번홀까지 소화했고, 버디 2개를 잡았다. 오지현은 4번홀까지 소화했고, 버디 1개를 잡았다. 두 사람은 7언더파로 공동 2위다. 이가영에게 2타 뒤졌다.
임희정, 김재희, 안지현, 허다빈이 6언더파로 공동 4위, 홍지원, 하민송, 조아연이 5언더파로 공동 8위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현장.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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