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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빌바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의 성적과 함께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기록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빌바오를 상대로 데파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브레이스웨이트와 그리즈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 부스케츠, 데용은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피케, 가르시아, 데스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네토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빌바오는 후반 5분 마르티네즈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데파이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데파이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추가시간 가르시아가 퇴장 당한 가운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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