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메디힐)이 마지막 날에 대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 6737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다. 전날 공동 3위서 5계단 하락했다. 6~7번홀, 11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 9~10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공동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난나 코어스테즈 메드센(덴마크, 이상 9언더파 207타)에게 3타 뒤졌다.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9개월만에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 한국은 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LPGA 메이저대회서 1승도 따내지 못한다.
신지은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7위, 이정은6, 지은희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3위, 강혜지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49위, 최운정은 5오버파 221타로 60위, 박인비는 6오버파 222타로 공동 61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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