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10시간 동안 비행 중이었으며 착륙하면서 온라인 반응을 볼 수 있는 기회만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영화에 보여준 사랑과 지지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솔직히, 그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상상도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다. 스파이더맨과 함께 돌아와서 트레일러를 보여주고 필름도 찍고 정말 신난다. 모두들 사랑한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트레일러를 즐겨봐달라”고 밝혔다.
앞서 소니 픽처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3분 가량의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2편에서 정체가 밝혀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터 컴버배치)를 찾아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부탁한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구사하려 하자, 웡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사용하다 실수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가 열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우리가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렸어. 멀티버스는 인간의 지식을 한참 초월하는 개념이지. 네가 두 인생을 살려는게 문제야"라고 말한다. 이후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그린 고블린, 그리고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가 차례로 등장한다. 닥터 옥토퍼스는 미소를 지으며 “헬로 피터”라고 인사한다.
멀티버스를 통해 닥터 옥터퍼스를 비롯한 빌런이 등장한만큼, 역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17일 (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사진= 소니, 톰 홀랜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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