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해림(삼천리)이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김해림은 26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35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홀, 7번홀, 11~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황정미와 이소미(4언더파 68타)에게 1타 앞섰다. 7월 초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 이후 약 2개월만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김해림은 KLPGA를 통해 "전반적으로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들어가서 초반에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 네 홀은 페어웨이를 놓치니 험악한 코스가 됐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를 안 지켰을 때 리스크가 정말 크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하루"라고 했다.
김민선5, 정지민2, 최예림, 김현수, 최혜진, 이가영, 이다연, 김지현, 노승희, 서연정, 정윤지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다. 그러나 올 시즌 6승의 박민지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72위다.
[김해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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