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챔스 조추첨서 PSG-맨시티와 한 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험난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UEFA는 27일 오전(한국시간)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파리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라이프치히가 속한 A조는 PSG와 맨시티의 대결이 주목받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과 PSG의 메시는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이탈리아)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제니트(러시아) 말뫼(스웨덴)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 AC밀란(이탈리아)과 함께 B조에 배정됐다. 세리에A 우승팀 인터밀란(이탈리아)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티라스폴(몰도바)과 함께 D조에 포함됐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와 함께 E조에서 경쟁한다.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다음달 14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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