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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가 극강의 섹시함과 소년미 넘치는 상반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26일 빌보드는 공식 SNS에 ‘V on Billboard #BTSxBILLBOARD cover story' 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매거진 9월호 커버를 장식하게 됐음을 알리고 단체 사진 및 멤버별 커버 사진과 촬영 현장의 영상을 게재했다.
뷔는 웨이브가 자연스러운 갈색헤어에 와이드 데님 팬츠와 와펜이 장식된 재킷을 입고 ‘요염한 아름다움과 무방비한 소년성’으로 표현되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하며 센세이셔널하게 등장했다.
사진에서 뷔는 벽에 편안하게 기대어 느긋하며 여유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 손은 입술에 갖다 대고 다른 한 손을 슬랙스 벨트 고리에 손가락을 넣어 여유로운 표정과는 대비되는, 빈틈없이 긴장감 넘치는 포즈로 사진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 뷔의 탄탄하면서 슬림한 팔이 눈길을 끌었다.
뷔의 순진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모습은 보는 이의 경계심을 풀게하며 순수한 세계를 보여주는 순간 뷔는 반항적이면서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다른 사진에서 뷔는 180도 다른 전형적인 미남으로 변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뷔는 이마를 드러내고 단정하게 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재킷과 블랙 타이로 앞선 사진과 상반되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꽃 사이에서 보이는 뷔의 화려한 이목구비는 꽃도 빛을 바랬다. 꽃보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상반되는 섬세하면서 둥근 동양적인 얼굴선, 의도하지 않은 듯 무심한 눈빛과 포즈지만 모두 능숙하게 계산된 영리함의 결과물들은 왜 뷔가 화보장인인지 유니크한 미남인지 보여준다.
뷔의 사진은 빌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멤버 중 가장 늦게 게재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빨리 한 시간 만에 10만 ‘좋아요’를 받았다. 27일 오전 8시 현재 멤버 중 가장 많은 43만개의 ‘좋아요’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촬영현장의 영상도 빌보드 공식 트위터에 공개됐다. 카메라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따라오게 하는 뷔의 능수능란한 촬영 모습은 뷔의 천재적 모먼트를 엿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역시 오전 8시 현재 약 46만 조회수, 84000개 ‘좋아요’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조회수와 많은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빌보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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