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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5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다저스 맥스 슈어저는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맞대결에 2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이후 5경기 연속 무안타로 허덕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2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맥스 슈어저와 4구 승부 끝에 85.5마일(약 137.6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5회말 무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번에는 96.5마일 포심 패스트볼(약 155.3km)에 삼진을 당했다.
계속해서 김하성은 8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슈어저와 맞대결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이날 타석에서의 일정을 모두 매듭지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선발 맥스 슈어저는 7⅔이닝 동안 투구수 104구, 2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손에 넣었다.
슈어저는 1회부터 샌디에이고의 상위타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제이크 크로넨워스-매니 마차도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그리고 2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다저스 타선은 3회초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오스틴 반스가 투런홈런, 코리 시거의 적시타를 터뜨려 슈어저에게 3점을 지원했다.
슈어저는 4회 빅터 카라티니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뽑아냈다. 다저스 타선은 4회 AJ 폴락의 3루타 이후 코디 벨린저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슈어저는 4회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를 마크했고, 5회 무사 1, 2루의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슈어저는 6~7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후 8회 2사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쉐인 그린(⅓이닝)-조 켈리(1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팀의 4-0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는 3연승, 샌디에이고는 4연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LA 다저스 맥스 슈어저.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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