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섭♥' 배슬기 "11kg 찌니 '똥배 악플'…8kg 감량 성공"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배슬기(35)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일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배슬기는 "결혼하고 11kg가 쪄버린 채로 급히 작품을 들어갔었습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지만 절제력은 있는 편이었는데, 결혼하니 절제가 안되더군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드라마 실시간 댓글에 보이는 똥배 악플은 둘째치고, 모니터링하는데 도저히 제가 제 자신을 못보겠어서 운동에 식단을 조금씩,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슬기는 "40일 만에 8kg 감량 성공!! 함께 촬영 중인 우리 배우분들도 놀랄 정도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성공했어요!!"라며 다이어트 성공을 알렸다.

끝으로 그는 "오늘은 지난 이틀간 치팅해서 다시 +2kg 붙었습니다. 오늘부터 또다시 시작! #집콕트레이닝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땀에 흠뻑 젖은 배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배슬기는 검은색 브라톱에 운동용 레깅스를 착용,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뽐냈다. 홈트레이닝으로 놀라운 성과를 뽐낸 그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배슬기는 지난해 2세 연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현재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배슬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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