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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들이 결정됐다.
토트넘은 27일 오후(한국시간) UEFA가 진행한 20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32강 조추첨에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와 함께 G조에 배정됐다. 렌과 비테세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각각 6위와 4위를 차지한 클럽이다. 무라는 지난시즌 슬로베니아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리그 초반 7위로 부진한 클럽이다.
홍현석이 소속되어 있는 LASK(오스트리아)는 텔 아비브(이스라엘) HJK헬싱키(핀란드) 알라쉬케르트(아르메니아)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또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우니온 베를린(독일) 하이파(이스라엘) E조에 속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컨퍼런스리그는 다음달 16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컨퍼런스리그 각조 1위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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