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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열정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CIX는 29일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쿠션 라이브(COUTION LIVE)' 콘서트 ‘WE ALL ARE ONE(위 올 아 원)’에 출연해 2부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CIX는 개성 넘치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CIX는 ‘웨이브(WAVE)’, ‘스테어웨이 투 헤븐(Stairway To Heaven)’, ‘무비 스타(Movie Star)’, '시네마(Cinema)'까지 총 네 곡을 선보였다.
CIX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통이 익숙해진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팬분들 함성소리를 직접 못 들은 지 오래됐다. 하루빨리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말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 패럴림픽 선수들을 향해 "‘WAVE’라는 곡이 우리만의 속도로 거친 파도를 넘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항상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우리의 노래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로도 CIX는 무대 뒤편으로 마련된 화면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CIX는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OK' Prologue : Be OK)'로 컴백과 동시에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줄 세우기에 성공하고, 이스라엘,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 다수 해외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CIX는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CIX는 앞으로도 각종 음악 방송, 드라마, 예능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쿠션 라이브(COUTION LIVE) 방송 화면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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