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전 남편이 준 꽃다발 아닌데…거짓말 치겠어? 이 바보야" 악플 해명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배동성 딸이자 유튜버 배수진이 '돌싱글즈' 출연분과 관련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배수진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다 무시하고 하는데 거짓말쟁이 되는 건 싫어서! 전 남편이 준 꽃다발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르면 쉿"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29일 배수진은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에서 최준호에게 꽃다발을 선물받고는 "그동안 한 번도 꽃을 못 받아 봤다. 처음"이라며 깊은 감동을 표한 바.

하지만 일부 악플러들은 배수진이 과거 E채널 예능 '내 딸의 남자들2'에서 전 남편인 뮤지컬 배우 임현준에게 꽃다발을 받았다며 거짓말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배수진은 이를 일축, "처음이니까 처음이라고 하지. 거짓말 치겠어"라며 "이 바보야"라고 받아쳤다.

배수진은 지난해 임현준과 이혼, 이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 = 배수진 인스타그램, MBN '돌싱글즈'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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