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현지 언론이 선정한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키커는 30일(한국시간)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우영은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아워이니(우니온 베를린)와 함께 선정됐다.
정우영은 지난 28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프라이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전반 3분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자신의 프로 첫 멀티골에 성공했고 프라이부르크 구단 역사상 분데스리가 경기 최단 시간 멀티골 기록도 작성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2승1무(승점 7점)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에 뒤진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