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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몰디브 신혼여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하룻밤에 얼마라고? 럭셔리 여행 다녀온 스타 BEST 14'라는 주제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의 여행지를 살펴봤다.
이날 4위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차지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다름 아닌 몰디브.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몰디브에서도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초고가 리조트로 꼽히는 J리조트에서 묵었다고.
J리조트는 수도 말레에서 남쪽으로 400km 떨어져 넓은 부지에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 단 38채의 빌라만 보유하고 있어 프라이빗의 끝판왕으로 이름 높다. 또한 리조트 전체가 산호 군락으로 뒤덮여있어 어디에서나 천혜의 수중환경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전 객실에 13m 길이의 초대형 풀장, 대리석 욕조, 아웃도어 샤워 시설이 있다. 또한 빌라 안에서도 수중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각 테라스에 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있다고.
최근에는 R호텔에서 전면 인수해 R리조트로 바뀌면서 부대 시설 및 객실이 전면 리모델링 됐다. R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비싼 로열레지던스 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 원.
7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경우 총 숙박비만 85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일등석 기준 한국에서 몰디브까지의 왕공 항공비만 1인 약 820만 원.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신혼여행 1박 비용은 1인당 약 2500만 원이다.
[사진 = 엠넷 'TMI 뉴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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