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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후배 선수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국시간 지난 1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일요일 치러진 왓포드전 직후 손흥민의 인터뷰를 재차 다뤘다. 이날 손흥민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EPL 올시즌 3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자신을 “팀내 거의 최고 연장자(I’m now almost the oldest player here)”라고 설명하며 “언제나 후배들을 도우려 하고 있다(I always try to help the young lads)”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6년 12월생으로 영국 기준 서른네 살인 위고 요리스다. 이어서 1992년 1월생으로 스물아홉 살이 된 맷 도허티, 그리고 같은 해 7월생인 손흥민 순이다.
손흥민은 “락커룸 안에서든 경기 도중이든 막중한 책임을 지는 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It’s not only me, but all the players take a big responsibility in the changing room, on the pitch, off the pitch)”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는 좋은 신호고, 계속해서 이런 분위기를 끌고 나가야 한다(That’s a good sign. Let’s keep doing this)”고 덧붙였다.
영국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이번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며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팀내 주요 인물이 됐다. 락커룸 내에서 손흥민이 ‘선배(a more experienced player)’로 여겨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썼다.
한편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에 입국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최종예선이 힘든 여정이 될 텐데 선수들도 각오가 다부지고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최종예선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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