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란이 시리아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시리아에 1-0으로 이겼다. 이란은 이날 승리로 최종예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란은 한국이 속한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한국과 이란은 다음달 이란 테헤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란은 시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1분 자한바크쉬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자한바크쉬는 타레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리아 골망을 흔들었고 이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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