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기적을 이뤄낼까. 3라운드까지는 20위권서 벗어나지 못했다.
임성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60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2위로 3언더파를 받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섰다. 이날 5번홀과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9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로 콜린 모리카와, 다니엘 버거(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22위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내내 20위권이다. 단독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20언더파)와의 격차가 크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보너스 10언더파를 받은 캔틀레이는 최종전 우승에 도전한다. 2위 존람(스페인)이 18언더파로 캔틀레이를 바짝 추격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5언더파로 3위, 재미교포 케빈 나가 13언더파로 4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빌리 호셀(미국)이 10언더파로 공동 5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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