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SSG가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SG는 5일 고척 키움전서 추신수(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최주환(1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최항(2루수)-이재원(포수)-최지훈(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추신수가 톱타자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4일 고척 키움전서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뒤 대타로 출전했다. 제이미 로맥이 선발라인업에 들어갔다. 이날은 다시 로맥이 빠지고 추신수가 들어갔다. 1루수 최주환, 2루수 최항은 유지한다. 두 사람은 최근 타격감이 좋다.
한편, 김원형 감독에 따르면 최주환은 인조잔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선 2루 수비를 맡기지 않을 계획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후 1루수로 출전 중이다. 지난 두 경기서는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이날 다시 1루수로 나선다. 김 감독은 "주환이는 다음주부터 2루수로 나갈 것이자. 요즘 최항이 2루에서 잘 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했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윌 크레익(우익수)-송성문(2루수)-박동원(지명타자)-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김혜성(유격수)-전병우(3루수)-예진원(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전날 3안타를 치는 등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크레익이 두 경기 연속 2번을 맡았다. 홍원기 감독은 "중심타선에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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