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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를 통해 로맨스 코미디의 샛별로 거듭난 배우 권화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화운은 지난 4일 종영한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자존심 강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박도겸 역으로 열연하며 전작과는 상반되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화운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아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던 작품이 벌써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촬영장에서 함께한 시간이 가장 길었던 작품인 만큼 정이 많이 들어 떠나보내기가 더욱 아쉽다"라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며 박도겸을 공감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많은 고심을 했다. 캐릭터가 가진 내면의 고민과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반드시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작품에 임했다"며 연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여름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배우 인생에 있어 큰 자산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분들의 열정과 웃음 덕분에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진심어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권화운은 직접 가창한 '서약' 음원 발매를 통해 OST에도 직접 참여하며 첫 주연 드라마에서 종영의 대미를 장식한 바, 앞으로 배우 권화운이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연기 인생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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