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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니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니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공지를 업로드했다. 이에 따라 엔하이픈은 현재 선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소속사는 "니키는 자가격리 중 매일 검사를 받았다. 지난 3일 기침 증세가 나타났고, 다음 날인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이동 예정이며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촬영 현장 인원 확진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엔하이픈은 격리 도중 멤버 5인의 확진, 이어 이날 니키까지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ENHYPEN 멤버 니키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니키는 별도의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하여 매일 자가진단 및 PCR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해오던 중 지난 3일(금) 기침 증세가 나타났고 다음 날인 4일(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이동 예정이며 증상은 경미한 수준입니다. 지난 안내에 이어 추가 확진이 발생하여 팬 여러분들께 몹시 송구하고 죄송한 심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들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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