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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의 최준호가 최종 선택에 대해 "저의 선택으로 인해 실망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5일 SNS를 통해 사과했다. 최준호는 '돌싱글즈' 최종 선택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았다.
최준호는 "'돌싱글즈'를 통해 참 많은 부분을 배우고 생각하고 느꼈다"며 "아이 양육에 있어서나 사람을 만나는 부분이나. 생각하고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음을 느꼈다. 동갑인 아이들, 현실적인 문제와 상황 등등 여러 부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 그리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고도 털어놨다.
'돌싱글즈' 방송에선 최준호가 "수진 씨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는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 이하 최준호 SNS 전문.
안녕하세요. 최준호입니다.
일단 이 게시물에 �㎢� 글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의 선택으로 인해 실망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돌싱글즈를 통해
참 많은 부분을 배우고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아이 양육에 있어서나 사람을 만나는 부분이나..
생각하고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음을 느꼈습니다.
동갑인 아이들..현실적인 문제와 상황 등등 여러 부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 그리고 응원해 주셨는데..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좋질 않네요.
마지막으로
돌싱글즈 끝까지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신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생하신 스텝분들, 방송관계자 및 mc분들 그리고 어렵게 용기내어 출연한 일반출연진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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