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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日서 '롯폰기클라쓰'로 리메이크…박서준 역할에는" [MD재팬]
2021-09-08 06:30:0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판 드라마의 이름은 '롯폰기 클라쓰'다.
6일 일본 매거진인 주간여성 측은 "'이태원 클라쓰'가 내년 여름 일본 판으로 리메이크 되는 것이 결정됐다"며 주연으로는 배우 타케우치 료마가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해 JTBC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가 주연을 맡은 한국판에서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가 그려졌다.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되며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일본판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는 타케우치 료마는 '테세우스의 배',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등에 출연한 배우이다.
[사진 = 타케우치 료마 인스타그램,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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