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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스카이스포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2021-22시즌 3라운드까지 치른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총점 6987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전과 왓포드전에서 잇달아 결승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전체 1위는 웨스트햄의 공격수 안토니오가 차지했다. 안토니오는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4골 3어시스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올 시즌 초반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친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가 2위를 기록했다. 알론소(첼시)와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손흥민과 함께 프림어리그 최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는 살라(리버풀)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후 허벅지 근육 부상과 함께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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